검색결과12건
연예일반

[뮤직IS] 서바이벌 우승→4세대 대표 보이그룹..‘YG 보석함’ 트레저 ②

트레저는 어떻게 K팝의 ‘보물’같은 그룹이 됐을까.지난 2020년 8월 가요계에 첫 출격, 어느덧 4년 차 보이그룹이 된 트레저. 하지만 트레저라는 팀의 면면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견고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은 대중에 한 발짝씩 더 나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다사다난했던 트레저의 데뷔 스토리와 지난 3년간의 행적을 조금씩 따라간다면, 오늘날 트레저가 어떻게 ‘4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발돋움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트레저는 2018년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든든한 지원 사격 속 완성된 ‘YG보석함’에서 이들은 트레저로 발탁된 7인과 유닛 매그넘 6인을 합쳐 트레저13으로 활동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시 혼란한 상황을 겪었던 YG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데뷔가 계속 연기됐고, 결국 2019년 초 ‘YG보석함’ 종영 후 약 1년 8개월 만인 2020년 8월 트레저라는 한 팀으로 데뷔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공백기가 너무 길어진 탓에 팬들 사이에서 “YG 보석함에 수납됐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YG는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여러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켰지만, 10명이 넘는 다인원 그룹·리더 2인 체제를 론칭한 건 트레저가 처음이다. 실험적 형태의 그룹이었지만 YG는 ‘퍼포먼스형 비주얼 보이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트레저의 정체성을 확립시켰다.준비 기간이 오래 걸린 만큼 트레저는 데뷔와 동시에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 앨범 4장을 발표하는 등 열일 행보를 보였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부지런히 음방 활동을 돌았다. 트레저의 노력이 통해서였을까.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 중 싱글 3장은 총 70만 장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 이후 4개월 뒤 발매된 첫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트레저 이펙트’는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에 실시간 1위에 올라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 일간 차트 최종 2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마이 프레저’는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에서도 데뷔 4개월 만에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루키로 떠올랐다. 단기간에 팬들을 사로잡은 트레저의 매력은 바로 ‘퍼포먼스’다. 다인원 그룹임에도 안무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K팝 그룹의 기준치를 향상시켰다. 이를 입증하듯 트레저의 ‘다라리’, ‘직진’, ‘사랑해’, ‘보이’ 등의 안무 영상 조회수 모두 1000만 뷰를 넘는다. 고된 서바이벌을 거쳐 마침내 꿈을 향한 도약을 시작한 트레저를 응원하는 팬들의 진심이 힘을 보탰다.글로벌 팬들 또한 트레저에 반응했다. 2021년 기준 팬덤 플랫폼 후즈팬에 따르면 트레저의 앨범 구매 비율은 한국과 일본이 각각 26%, 동남아국가 20%, 중국 15%, 유럽 8%, 미주 3%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인기가 퍼지며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셈이다. 매년 커리어하이를 찍은 트레저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1집 ‘더 세커드 스텝 : 챕터 원’이 판매량 80만 장을 돌파하며 트레저 단일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트레저는 아티스트로서 자질과 음악적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그간 발표한 곡들의 작사·작곡에 꾸준히 참여하며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고, ‘초고속 컴백’ 속에서도 힙 스타일, 청량미, 소년미 등 콘셉트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트레저는 28일 정규 2집 ‘리부트’로 돌아온다.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노리는 만큼, 이번 ‘리부트’ 앨범은 트레저가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보물’이라는 뜻을 가진 트레저만의 강점은 K팝 대표 보이그룹다운 칼군무와 역동성이다.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한류 그룹의 원형을 갖춘 그룹이자 스타인 만큼 이번 컴백에서도 글로벌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06:05
연예일반

[뮤직IS] 트레저의 변화에 주목하라!…틴크러시 벗고 한층 성숙하게 ①

YG엔터테인먼트 보석함이 다시 열린다.그룹 트레저가 2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부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전작인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보나 보나’를 비롯해 랩·보컬 유닛곡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 10개가 수록된다. ‘보나 보나’는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와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 2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트레저의 화려한 움직임에 더해진 파워풀한 군무가 담겨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음악은 물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보나 보나’는 YG엔터테인먼트의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을 비롯한 실력파 해외 작가진들이 뭉쳤다. 여기에 최현석, 요시, 준규, 하루토 등 트레저 멤버들이 작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악동뮤지션 이찬혁도 지원사격에 나서 또 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이 외에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리부트’ 수록곡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들어보면 트레저의 향상된 래핑,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트랙 ‘아이 원트 유아 러브’는 도입부의 신스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그 위에 멤버들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세 번째 트랙 ‘런’은 트레저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 라 라 다 다 다’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트레저의 시원스러운 보컬이 뚫고 나와 청량감을 안긴다.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손을 잡고 함께 달려가자는 노랫말 또한 매력적이다. “온 세상이 날 막아도 내 손을 잡고 런 도망가자 런” 등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전해 위로를 안겼다. 이 외에도 가수 이영현이 피처링한 올드스쿨 힙합 ‘G.O.A.T’는 래퍼 유닛의 높은 가능성을 입증했고, 멤버 아사히 자작곡 ‘병’에서는 어쿠스틱한 느낌을 담아내 트레저의 팔색조같은 매력을 자랑했다.무엇보다 이번 앨범이 기대되는 건 트래저가 그간의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데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트레저는 같은 해 8월 7일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을 발매, 사랑의 첫 순간을 표현한 타이틀곡 ‘보이’를 통해 소년미로 주목받았다.‘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더욱 강렬해진 소년의 열정과 순수, 청량함을 배가시킨 비주얼을 담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 청량 대신 감각적인 음악과 비주얼을 담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쓰리’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자랑하기도 했다.쉴 틈 없이 이어진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로 완성됐다. 그렇기에 전작들의 메시지와 결을 같이하는 것에서 나아가 트레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졌다.트레저 메이커(공식 팬덤명)와 나아가는 두 번째 발돋움은 약 13개월의 공백 끝에 이뤄졌다. 트레저는 지난해 2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을 발매하며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패기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그간 트레저의 성장을 입증했고 트레저는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게 됐다.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해온 트레저의 음악적 성장은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에서 빛났다. 타이틀곡 ‘헬로’를 포함한 모든 수록곡 크레디트에서 멤버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작사한 ‘헬로’는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2년 K팝을 빛낸 노래 5선에 들며 높은 음악적 수준을 증명했다. 그리고 28일 트레저는 완성형으로 거듭난 음악과 퍼포먼스, 견고해진 글로벌 팬들과 유대 등 내외실 성장을 바탕으로 또 다른 비상을 준비 중이다. 신보명도 ‘재시동하다’는 뜻의 ‘리부트’인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활동이 에너제틱한 틴크러시에 가까웠다면, ‘리부트’를 기점으로는 한층 성숙해진 트레저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으로도 모든 부분이 성장했다.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각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유닛곡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트랙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왔던 만큼 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트레저의 무대에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과감한 변신에 나선 트레저가 새롭게 펼칠 도전이 성공적일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8 06:05
연예

트레저, 日 활동 없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

트레저(최현석·지훈·요시·준규·마시호·윤재혁·아사히·방예담·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트레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이날 발표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2월 28일~3월 6일 집계 기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리콘은 공신력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고 있는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다. 아직 현지 활동이 없는 트레저임에도 이들을 향한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확인한 셈이다. 특히 한국어 곡만 수록된 미니앨범인 점을 떠올리면 트레저의 무서운 성장세가 인상적이다. 트레저는 1년 전 발표한 일본어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로 오리콘 주간 차트를 처음 점령했다. 이번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서 눈에 띄는 도약을 이뤄내 주목받고 있다. 음반·음원 성적뿐 아닌 유튜브 등 각종 인기 지표서 자체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 중이다. 타이틀곡 '직진(JIKJIN)'은 일본 라인뮤직·애플뮤직·아이튠즈·AWA·라쿠텐뮤직·mu-mo 등 주요 음원 차트 랭킹 1위를 석권한데 이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8 15:46
연예

니쥬-트레저-엔하이픈, 겁없는 막내들

'JYP 막내' NiziU(니쥬), 'YG 막내' TREASURE(트레저), '하이브 막내' ENHYPEN(엔하이픈)의 기세가 무섭다. 이들 모두 코로나 19라는 장벽을 넘어,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급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들은 '4세대 K팝 그룹을 주목하라' '방탄소년단만이 아니다, 잘나가는 K팝 그룹' 이란 제목의 여러 기사를 통해 K팝을 이끌 차세대 신인들에 주목했다. 현지 대중문화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한 K팝의 영향은 일본에서도 크게 미치고 있다. 일본 국적의 연습생들 대부분은 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고 진단했다. 대표 주자인 니쥬는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뽑고 소니뮤직과 합작한 걸그룹이다. 최근 두 번째 싱글 '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쉐이킹'(Take a picture / Poppin' Shakin)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신드롬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6일, 7일 연속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를 지켰고 오리콘 주간 유튜브 차트(3월 26일~4월 1일)와 주간 합산 싱글 랭킹(4월 12일 자)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이기고 각각 2위와 1위에 올랐다. 특히 광고계 러브콜이 뜨겁다. 싱글 수록곡 전부 대형 기업의 CF 음악으로 사용 중이다. '테이크 어 픽처'는 코카콜라 광고에 삽입됐고 '팝핀 쉐이킹'은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 'I AM'(아이 엠)은 화장품 브랜드 KOSE(고세)의 CM송으로 흘러 나온다. 지난 5일부터는 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인 헵파이브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펼쳐 관람차와 우메다 거리 일대가 니쥬 얼굴로 채워졌다. 트레저는 첫 일본어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로 YG의 음반 판매 저력을 보여줬다. 빌보드 재팬의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과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3월 29일~4월 4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집계된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도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 '슷키리' 등 방송들은 트레저와의 인터뷰는 물론 YG를 방문해 취재하는 열정을 보였다. YG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인 트레저는 초고속·초집중 전략 아래 YG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데뷔한 엔하이픈은 26일 국내 컴백을 확정 짓고 놀라운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데뷔 5개월 차인데 선주문 40만 장이란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예약 판매 3일 차에 37만 장을 넘긴 이들은 데뷔 앨범의 20일 차 선주문량인 30만장을 가볍게 넘겨 기록을 경신 중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엔하이픈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크로스' DJ에 발탁됐다. '올나이트 일본'은 반 세기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심야 라디오다. 소속사에 따르면 8일 기준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V LIVE 합산 팔로워 수는 1,44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이들 그룹에 대한 관심은 3월을 기점으로 더욱 치솟았다. 요코하마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바이럴 수치가 높았다. 가요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에 대한 수요가 방송과 예능 등으로 옮겨갔다. 한류를 자연스럽게 접하다보니 한국어 가사 앨범이라도 일단 컴백만 하면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08:00
연예

트레저, 日 애니메이션 엔딩곡으로 음원차트 1위

트레저가 일본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곡으로 또 한 번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트레저는 지난 22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된 신곡 '뷰티풀(BEAUTIFUL)'로 주요 음원사이트 라인 뮤직 실시간 송 차트 1위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뷰티풀'은 일본 주간 소년 점프 인기 연재작 '블랙 클로버'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곡으로 트레저만의 다채로운 보컬 매력이 담긴 미디엄 발라드. 이 곡은 트레저가 일본 데뷔 정식 전에 선보이는 일본 첫 오리지널 곡인 만큼 음원 공개 전부터 현지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지난 5일 방송을 통해 음원이 공개된 직후에는 '# BlackClover_with_TREASURE' 문구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랭크됐다. 트레저는 지난 21일 일본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발표한다고 알렸다. 트레저의 일본 진출 공식화에 현지 매체들은 '2020년 신인상을 독점한 대형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 대망의 일본 데뷔 앨범 발매 결정'이라는 타이틀로 이들의 데뷔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3월 31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일본 데뷔 앨범은 초동 28만장을 기록했던 정규 1집 일본판이다. 12곡 전곡 일본어 버전에 '뷰티풀'을 더해 총 13곡이 수록되며 총 18버전으로 제작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3 19:38
무비위크

트레저, 1월 11일 컴백 '카운트다운 파티' 예고

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첫 정규앨범 발매 2시간 전 온라인 생방송으로 글로벌 팬들과 먼저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블로그에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 카운트다운 파티(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COUNTDOWN PARTY)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트레저 멤버들은 따뜻한 겨울 감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또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12명 멤버들 위로 색종이 조각(컨페티)이 흩날리고 있어 이들의 컴백을 축하하는 듯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트레저는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이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약 110분 동안 방송되며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발매 10분 전 종료돼 팬들의 기대감을 복돋을 예정이다.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소개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토크, 트레저 메이커 어워즈 등 신년 맞이 특별하고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됐다. 아울러 트레저 멤버들은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직접 답하며 진솔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트레저에게 하고 싶은 질문은 1월 4일 낮 12시까지 트레저 V앱 포스트 네이버폼을 이용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1월 1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제목은 'MY TREASURE'다. YG는 "이 세상의 누구나 단 하나뿐인 보석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가사 내용으로써 '어렵고 힘든 시기에 다같이 힘을 내자. 내일은 다시 환한 빛이 뜰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트레저가 앞서 발표한 3장의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BOY', '사랑해 (I LOVE YOU)', '음 (MMM)' 모두 사랑을 노래하며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 위주의 곡들이었다면, 이번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MY TREASURE'는 트레저가 처음 선보이는 밝은 분위기의 팝 장르여서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2 11:22
연예

트레저, 1월 11일 첫 정규앨범 컴백 "밀리언셀러 목표"

YG 2021년 첫 주자로 트레저(TREASURE)가 나선다. 트레저는 1월 11일 첫 정규앨범 발표를 확정했다. 트레저 'THE FIRST STEP'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찬란한 빛으로 둘러싸인 지구가 블루톤의 아트워크로 형상화됐다. ‘TREASURE EFFECT’는 트레저가 데뷔 전 선보인 콘셉트 영상에서 언급됐다. 트레저는 일상의 발견 하나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처럼, 자신들도 세상을 뒤흔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이를 ‘트레저 이펙트’라고 소개했다. YG는 트레저의 이번 컴백 역시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이다. 앨범 발매 결정까지 자체 심사 기준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YG에서 트레저는 매우 이례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8월 7일 데뷔 이래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신곡 무대를 준비한데 이어 정규앨범까지 연달아 발표한 사례는 YG에서 빅뱅 이후 처음. 준비된 신인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다"고 자평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8 09:10
연예

YG 트레저 'BOY' 댄스 커버 콘테스트 우승자 발표

YG 대형 신인 트레저의 데뷔 첫 댄스 커버 콘테스트가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이끌며 성황리에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낮 12시 트레저 공식 SNS를 통해 ‘BOY’ 댄스 커버 콘테스트 우승자 3팀을 발표했다.‘BOY’ 댄스 커버 콘테스트는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됐다. 트레저의 데뷔 첫 콘테스트임에도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져 이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1등은 베트남의 ‘C.A.C’가 차지했다. ‘C.A.C’는 청량함이 돋보이는 야외 배경에서 수준급 안무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블루톤의 의상으로 통일감을 더한 것은 물론 남녀 구성원들의 조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등은 태국의 ‘COIN BAE’였다. 이들은 농구 골대를 배경으로 트레저의 ‘틴크러시’ 매력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트레저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영상 내 모션 이펙트로 마치 뮤직비디오 같은 커버를 만들어냈다. 3등은 태국의 ‘DOUBLE BOYS’가 선정됐다. 이들 역시 트레저의 실제 의상, 헤어와 비슷한 스타일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DOUBLE BOYS’의 영상은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트레저의 데뷔 타이틀곡 'BOY'는 강렬한 비트와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 세계적인 유명 안무가 6팀에 의해 만들어진 ‘BOY’의 안무는 가장 최신 트렌드의 춤들이 집약돼 음악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트레저는 ‘BOY’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인임에도 2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최고 기대주로 올라섰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신곡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며 초고속 컴백을 예고, 또 한 번 글로벌 인기 몰이에 나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4 16:58
연예

트레저, 'BOY' 음원 일부 최초 공개

신인 트레저(TREASURE)의 데뷔 타이틀곡 'BOY' 반주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BOY' 모션 티저(MOTION TEASER) 영상을 게재했다. 약 23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타이틀곡 'BOY'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담겼다. 또한 'BOY' 뮤직비디오 촬영장 세트 및 소품 사진과 에너제틱한 모션 이펙트가 세련되게 녹아들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BOY'의 모션 티저의 인스트루멘탈로만 들어봐도 YG의 기존 남자 그룹들의 데뷔곡과 결이 확실히 다른 점을 알 수 있다. 빅뱅의 '라라라', 위너의 '공허해', 아이콘의 '취향저격' 모두 미디움 템포 혹은 서정적인 힙합곡이었다. 이와 비교해 트레저의 데뷔곡은 YG에서 처음 시도하는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음악과 칼군무가 기대된다. YG 관계자는 "트레저가 소속 역대 가수들 중 가장 강렬한 사운드로 데뷔한다"며 "이들은 힙합 기반의 YG에서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12명의 단체 군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인조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인 만큼 2020년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3 14:02
연예

"세상 뒤흔들 첫걸음" 베일벗은 트레저 개인 포스터 '완전체 퍼즐'

대형 신인의 등판이다. YG 신인 트레저(TREASURE) 멤버 12인의 첫 번째 개인 포스터가 전부 베일을 벗으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마시호·아사히·방예담·요시·윤재혁·도영의 인트로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앞서 선보인 6인(최현석·준규·소정환·지훈·하루토·박정우)에 이어 트레저 완전체의 비주얼 퍼즐이 모두 맞춰진 것. 포스터 속 멤버들은 저마다 강렬한 눈빛과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컬러의 조명 아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꽃미모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까지, 멤버들의 각각 차별화된 매력이 트레저 완전체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멤버들 이름 위로 트레저의 첫걸음을 의미하는 문구(THE FIRST STEP)와 ‘2020.08.07’이 새겨진 가운데 보석이 반짝이는 듯한 디자인이 더해져 코앞으로 다가온 이들의 데뷔를 새삼 실감케 했다. YG는 최근 트레저 데뷔 콘셉트 티저 영상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인류 발전에 기여한 혁신적인 사건들이 모티브가 돼 트레저의 아이덴티티와 연결된 이 영상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첫발을 내딛는 트레저의 각오가 담겼다. "This one step will change everything(이 첫 걸음은 모든 것을 뒤흔들게 될 거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12명 멤버들이 하나로 모인 빛이 퍼져나가 거대한 지구를 뒤덮는 상징적 메시지는 이른바 '트레저 이펙트'로 명명됐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남자 신인 그룹이다. 평균 연령은 만 19세로 출중한 보컬과 댄스 실력은 물론, 완벽한 비주얼과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실력파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그간 '트레저맵', '3분 트레저',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친근히 소통해왔다. 이에 트레저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약 130만명,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훌쩍 넘었다. 2020년 K팝 최고의 신예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트레저가 어떠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을지 여전히 많은 것이 베일에 가려져있지만 YG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발표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6 09: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